Engineering roots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정비장교로 복무했습니다.
전역 후 IT 네트워크 분야에서 첫 경력을 시작하며 엔지니어링에서 정보기술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기계와 장비, 현장을 이해했던 경험은 이후 제조 프로세스와 정보시스템을 바라보는 기반이 됐습니다.
- Mechanical Engineering
- Maintenance
- IT Networking
About
Engineer → Manufacturing IT → China CIO Role → Global Consulting → Product Strategy
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군에서 정비장교로 복무했습니다. 전역 후 IT 네트워크 분야에서 첫 경력을 시작했고, 이후 삼성SDS에 합류하며 제조 IT와 정보시스템 영역으로 본격적으로 경력을 넓혀갔습니다.
돌이켜보면 제 경력은 한 가지 일을 오래 반복했다기보다, 기술을 만드는 일에서 시작해 시스템을 책임지고, 조직과 사업을 이해하고, 제품의 방향을 설계하는 쪽으로 조금씩 이동해 온 과정이었습니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뒤 정비장교로 복무했습니다.
전역 후 IT 네트워크 분야에서 첫 경력을 시작하며 엔지니어링에서 정보기술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기계와 장비, 현장을 이해했던 경험은 이후 제조 프로세스와 정보시스템을 바라보는 기반이 됐습니다.
2000년대에는 삼성의 제조 현장에서 제조관리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했습니다.
개별 기능을 구현하는 개발자에서 여러 제조시스템을 설계하고 통합하는 역할로 점차 책임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 시기 중국에서 생활하며 다른 산업 환경과 문화 속에서 비즈니스를 바라보는 경험도 쌓았습니다.
이후 중국의 제조법인에서 IT 전반을 책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제조시스템뿐 아니라 물류자동화, 인프라와 정보보호까지 다루면서, 하나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서 조직 전체의 IT가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책임지는 일로 역할이 확장됐습니다.
귀임 후에도 기업 내부의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일을 이어갔습니다.
2010년대 후반에는 컨설턴트로 직무를 전환해 글로벌 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다뤘습니다.
eCommerce, Digital Marketing, Customer Support 같은 고객 접점의 변화를 지원하는 한편, 여러 국가의 데이터와 개인정보 규제가 사업과 IT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다뤘습니다.
기술 하나를 해결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장, 조직, 제도와 IT를 하나의 문제로 바라보기 시작한 시기였습니다.
최근에는 SaaS와 제품전략 영역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개별 프로젝트의 성공을 넘어 새로운 제품을 어떻게 정의하고, 어떤 기준으로 투자하고 성장시키며, 언제 변화시키거나 종료할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결국 관심은 점점 구현 방법에서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으로 이동했습니다.
A career of moving upstream
처음에는 주어진 요구사항을 구현했습니다. 이후 시스템을 설계하고, 시스템을 운영하는 조직을 책임하고, 기업의 문제를 컨설팅하고, 지금은 무엇을 제품으로 만들고 어떤 기준으로 관리할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역할은 달라졌지만, 복잡한 것을 이해하고 구조를 발견해 더 나은 형태로 만드는 일은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Now
오랫동안 회사와 고객의 문제를 해결해왔다면, 이제는 직접 발견한 문제와 아이디어를 작은 제품과 실험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관심사는 AI, 개인 지식 시스템, 의사결정, 콘텐츠, 새로운 형태의 소프트웨어와 인터페이스입니다.
이 과정에서 다시 엔지니어가 되기도 하고, 프로덕트 매니저가 되기도 하고, 디자이너와 창업자의 관점으로 문제를 바라보기도 합니다.
wonbird.com은 완성된 포트폴리오라기보다 무엇을 생각하고, 만들고, 배우고 있는지를 기록하는 Living Portfolio입니다.